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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썰이긴한데 애매하기도한 썰

익명 7 1053 17 0
6촌 1살 동생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외가쪽 6촌사이인데 명절에 친인척 모일때 본다거나 그런적도 없고 저는 그쪽하고 왕래도 없었습니다.

외할머니 살아계실때 할머니네 갔을때 이모할머니를 몇번봤는데 그할머니 딸의 딸인거죠.

엄마는 가끔 왕래를 하기도한거 같아요.

동생을 만날때는 외가 행사있으때였습니다. 결혼식이나 칠순 환갑잔치 이런거있을때 였습니다.

인사정도 하는사이였네요.

그러다 중딩때 엄마가 그친척네가 근처로 이사왔다고 하는소릴 들었는데 저랑은 상관없는 얘긴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중학교에 입학을 했더군요. 전 2학년 올라가고 동생이 1학년

저희집은 학교랑은 가깝고 학원이나 상가들이랑은 먼 위치였고 동생네가 이사온곳이 새아파트에 상가나 학원도 몰려있는 신시가지였죠.

학교에선 얼굴도 잘기억안나고 그래서 모르다가 학원가서 어디선 가 본애가 있어서 보니 동생도 절 알아봐서 그때부터 만날때마다 인사하고 친해졌죠.

전 I 랑 E 중간인데 동생은 극E 성격이라 마주칠때마다 오빠 오빠 팔짜끼고 애교부리면서 이거 사달라 배고프다 여우짓

고딩올라가서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동생이 고백해서 사귀었네요.

주변에서 아무도 의심안함 사촌동생이라고 해놔서 의심을 안하더란

데이트도 다른지역가서하고 영화도 다른데 가서 보고 철저히 조심하긴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학교끝나고 학원가기전에 집에와서 같이 밥먹고 하고 한원가고 그랬죠.

주로 저희집에서 하거나 코노, 보드게임방에서도 해봤네요.

대학가서는 텔도가서 했습니다.

저희는 근친이라는 생각은 없었던거 같아요. 처음엔 사귀는거 괜찮나? 서로 말도해보고 고민도 하긴했는데

사귀기 결정하고 근친이란 생각은 안들었던거 같아요. 부모님도 그렇고 집끼리 왕래가 없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대학가서까지 사귀었다가 반수할때 헤어졌다 둘다 대학들어가서 다시 잠깐 만났다가 다시헤어지고  군대갔는데 그이후에는 연락도 거의 안하는사이됨

둘다 결혼했는데 나 결혼할때 안오고 톡으로 축하만. 동생 결혼할때 갈까 :) 하다가 그냥 톡으로 축의금만 보냈네요.

지금생각하면 배덕감이 약하긴해도 근친이여서 색달른 재미였긴했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해보고싶긴한 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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