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니까 여자들한테 더 잘먹히네요. 기쁘면서도 아쉬워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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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전
글쓰기에 앞서 고백을 하자면 결혼 전에는 솔직히 유흥도 가끔 다니고,
틴더같은 어플로 원나잇도 여러번, 고정적으로 만나는 섹파도 두명 있었네요.
완전 문란?까지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여자 만나보려고 열심히 다녔던 거 같아요.
술 담배를 안해서 스트레스 풀게 운동이랑 섹스밖에 없었거든요.
호감형소리 듣긴 하지만 노력도 많이 했네요. 술담배 일절 안하는게 사실 이성만나는 데는 꽤나 리스크라 (맨정신에 섹파되기 진짜 힘들어요) 나름 여자 꼬시는거 열심히 했습니다.
다만 결혼 후에는 일절 다 끊었구요.
근데 신기한 건 결혼을 하고, 아내와 함께하면서 뭔가가 바뀐건지
여자들한테 오히려 어필이 많이 들어오네요...
같이 일하던 계약직 막내직원도 좀 친해지고 사석에서 몇번 밥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밥먹고 그 친구가 저 데려다 주는 길에 잠자리 제안을 해서 깜짝 놀랐네요.
진로고민 해주다가 얘기가 샜는데 자긴 앞날 준비하느라 여태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했다, 남자도 한명밖에 안만나봤고, 일탈 해보고 싶은데 한다면 선배님이랑 하고 싶다고...
요즘 다니는 미용실도 사실 처음 방문때부터 미용사의 말투, 표정, 눈빛 모든 부분에서 절 맘에 들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1인 미용실이라 대화하면서 섹슈얼한 얘기도 살짝씩 하는데 저번 방문때는 컷트 후 매장 인테리어 얘기하면서 같이 매장안 화분 구경하며 몸도 밀착, 눈도 게슴츠레 마주쳤는데 분명 떡각이었네요.
마지막 타임 예약이라 맘만 먹으면 가능했는데
근데 이제는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알아서 제가 멈추게 되네요. 지금 제가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기에 그저 여기서 한발만 더 나가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할 뿐입니다.
가슴골 이쁘던데 벗기면 무슨 모양일까.. 한입만 빨고 싶다... 이런 생각 하면서요
틴더같은 어플로 원나잇도 여러번, 고정적으로 만나는 섹파도 두명 있었네요.
완전 문란?까지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여자 만나보려고 열심히 다녔던 거 같아요.
술 담배를 안해서 스트레스 풀게 운동이랑 섹스밖에 없었거든요.
호감형소리 듣긴 하지만 노력도 많이 했네요. 술담배 일절 안하는게 사실 이성만나는 데는 꽤나 리스크라 (맨정신에 섹파되기 진짜 힘들어요) 나름 여자 꼬시는거 열심히 했습니다.
다만 결혼 후에는 일절 다 끊었구요.
근데 신기한 건 결혼을 하고, 아내와 함께하면서 뭔가가 바뀐건지
여자들한테 오히려 어필이 많이 들어오네요...
같이 일하던 계약직 막내직원도 좀 친해지고 사석에서 몇번 밥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밥먹고 그 친구가 저 데려다 주는 길에 잠자리 제안을 해서 깜짝 놀랐네요.
진로고민 해주다가 얘기가 샜는데 자긴 앞날 준비하느라 여태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했다, 남자도 한명밖에 안만나봤고, 일탈 해보고 싶은데 한다면 선배님이랑 하고 싶다고...
요즘 다니는 미용실도 사실 처음 방문때부터 미용사의 말투, 표정, 눈빛 모든 부분에서 절 맘에 들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1인 미용실이라 대화하면서 섹슈얼한 얘기도 살짝씩 하는데 저번 방문때는 컷트 후 매장 인테리어 얘기하면서 같이 매장안 화분 구경하며 몸도 밀착, 눈도 게슴츠레 마주쳤는데 분명 떡각이었네요.
마지막 타임 예약이라 맘만 먹으면 가능했는데
근데 이제는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알아서 제가 멈추게 되네요. 지금 제가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기에 그저 여기서 한발만 더 나가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할 뿐입니다.
가슴골 이쁘던데 벗기면 무슨 모양일까.. 한입만 빨고 싶다... 이런 생각 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