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여친4 썰 한가득 - 익명 게시판|놀쟈 - 성인들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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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여친4 썰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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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사귀면서 서로 핸드폰 까놓고 뭘 봐도 아무것도 없는거 알정도로 서로 오래 다 알거 다 안다 하며 지내서 연애 3년차때쯤 부터는 친구들이랑 헌포를 간다해도 그냥 보냈었습니다. 술자리에 남사친이 있어도 알아서 잘하겠지 하면서요.
실제로 이번 일이 있기전까진 알아서 잘했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이 남사친들도 다 저랑 얼굴보고 여자친구가 먼저 소개시켜주는 신뢰 가득한 소중한 여자친구죠.

여친은 현재 스케쥴 근무로 늦게 퇴근할땐 11시에 퇴근하는 날이 있습니다 이럼 출근은 오후 2시정도 출근입니다.
근데 유독 그타임 일할때 회식이 좀 많더라구요 뭐 술마시기 좋은 시간에 퇴근하니 알아서 잘 하겠거니 했습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새벽4시까지 1주일사이에 세번이나? 라는 의심이 싹트더라구요. 회식하다 볼링장갔다 보드게임갔다.. 또래애들이 많이 일한다 해도 새벽 4시까지?.. 집오면 택시타고 4시반에서 5시쯤 와서는 씻지도 못하고 쓰러져서 자는게 3회가 되니까 이건 뭐가 있다 하는 판도라 상자의 확신
아시는분들은 아실거같습니다

가관이더라구요. 회사 인근 텔에서 두번, 저희집 근처 텔에서 한번(이 텔잡은건 전부 섹파더라구요. 처음 저희집 근처 텔에서만 섹파남이 잡고 나머지는 다 여친이 잡았더라구요) 텔 예약내역들.

휴무날에 멀리사는 친구네쪽에서 원나잇 한번
그 멀리사는 친구가 찐친이라 걔 카톡뒤져서 확인했습니다
그 위에 카톡 캡쳐들도 다 이 찐친이랑 한 카톡이구요

그리고 뜬금없는 장소에서 택시타고 온게 한번
(새벽 3시까지 헌포에서 놀다 일행이랑 떨어져서 혼자 나와서 남의 차 얻어타서 그냥 여가서 내려달라해서 내린게 신도림인데 거기서 택시타고 우리집으로 바로 왔더라구요 한시간정도. 신도림에 뭐 있나요?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랴요 영 말을 안하네요 카섹이라도 했나)

이렇게 일주일에서 이주일사이에 막 굴리고 다녔더라구요
심지어 그 섹파남은 쓰리썸까지 하려고 각재려다 여친이 그런건 싫다고 하고 섹파랑 끝난거 같더라구요

제가 여친 사귀면서 네토커플들 썰이나 야동들 재밌게 봤었어도
이건 감당하기 힘들만큼 너무 많은걸 감당해야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여자친구 몸이 저만먹기 아깝다고 든 생각도 많았고
초대남도 굴랴보고싶고 저도 쓰리썸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제발 나랑만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차라리 다 오픈하고 그냥 나 딴남자랑 하고싶다 해서 영상찍어오고 쓰리썸하고 앞에서 박히는걸 보던
그걸로 딸이라도 치면 좋은 네토커플 탄생이겠죠
근데 말해보니 또 그런건 싫대요
신뢰없는 네토커플의 끝은 유명하지 않나요.

근데 모든게 거짓말인걸 알았을때 한번도 싸운적 없었는데
한 2주내리 계속 싸운거같아요 다행인건 이 친구도 마음은 아직 절 향하는게 느껴진다는것과 죄책감때문에 더 열심히 해준다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모르길 바랬더라구요 알아서 정리했을거라고
그리고 핸드폰 비밀번호도 바꾸고 더이상 서로 오픈된게 없다고.
사실 핸드폰에 대체 페이스 아이디로 그 이후에도 다 봤고
인스타도 노트북으로 로그인해놔서 다 보고있고 그이후에도 의심이 계속남아 다 보고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럴진 몰라도 계속 교차검증 하게되요.
무뎌질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신뢰 회복중인데

문제는 제 자존감이 무너진겁니다. 여친도 자존감이 무너져서 자기 원하는 사람한테 대줬다고 하던데 그걸 듣는 제 자존감은 어디서도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여친 사귀면서 이성이라곤 정말 아무도 없고 저도 딴여자 만나보고 싶어도 자존감이 무너지니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그때 놀쟈 눈팅만하던거에 글올렸었습니다. 익게에 여친 보지인증 이런에 막 올라오던 때라 그냥 나도 올랴보자 하면서
내 여자가 정말 맛있어보이는 여자라는게 자존감이 조금 채워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날 하루종일 올라오는 댓글 본거같아요. 문제 많은 행동이겠지만.

그이후로는 열심히 헬스다니고 있습니다. 자존감 채워야죠



섹파가 저보다 고추크고 잘한다는카톡을 보곤 진짜 네토성욕이 폭발해서 그날 진짜 개같이 박은거같습니다. 여친도 제가 이 카톡을 본걸 알고있을겁니다.




막짤은 익게형님들이 영상은 어디 퍼날라질 생각하고 올리라는말에 올렸던 조공짤 움짤로 때왔습니다


하소연하듯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아무튼 아직 잘 사귀고 있습니다
헤어질 맘도 서로 없다고 얘기하니요.

여친은 더이상 예전처럼은 못돌아갈거같다고 계속 얘기하고
그때일 얘기만 나오면 바로 울면서 자기가 쓰레기인거 안다고
노력하고있는데 어떻게 더 노력해주냐며 대화불가능 상태입니다
저도 그래서 굳이 얘기꺼내진 않습니다 아무튼 무뎌지겠죠

그이후론 좀 더 걸레처럼 다루며 박고있습니다.
솔직히 어디가서 이런 꿀맛 보지 어디서 못볼거같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고요.
저도 꽤나 뒤틀린거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계속 살거같아요.
7년 여친으로 글 올릴때까지 놀쟈 안망했으면 싶고요.

이긴글이 꼴릴지 모르겠습니다
다읽으셨다면 꽤 긴데 시간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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