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빌런은 아니고
저만의 작은 빌런이었는데..

저랑 여자분. 둘중 하나가 먼저 차를 빼야 출근할수 있었음

출퇴근시간 거의 비슷한데 서로가 가끔 바쁠때.. 문제생김

 

초반에 서로 양해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아주아주 약간의 불쾌감 지수가 올라있었음..

 

근데 제가 다른 세대분이랑 얘기해서 주차자리 바꿈

그래서인지 저한테 감사인사 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마주치다보니 스몰토크하고

ㄹㅇ찐 이웃빌런 욕하면서 좀 친해짐

(가래빌런 분리수거빌런 ㅅㅂ)

가끔 서로 차에 타서 간식 주고받기도?

그렇게 한두달 정도 조금씩 친해짐

 

 

그러던중에 차에서 또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워터밤 얘기하다가

여자연예인들 가슴수술 얘기

남자들은 못말려~

남자들은 수술한지 모르더라~

뭐 이런 얘기하다가

 

 

근데 촉감 어떨까란 얘기 나누게 되고

인터네ㅅ 댓글들중 일부는 극혐이라는데

난 별로 상관없을것 같다 , 남녀 서로 만족하고 좋지 않을까? 라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자기도 가슴수술 고백(이걸 얘기한다고?ㄷ)

 

 

한번도 안만져봤냐고 묻길래 그렇다 했더니

웃으면서 가슴 윗부분 눌러보란식으로

앞섶 쪽을 살짝 앞으로 오픈..(안벗음)





손가락 하나로 살짝 눌렀는데 자연산과 아무차이 없어서

오오오오오오 하면서 반응했더니

 

 

막 웃으심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니 손가락 하나로 누르면 당연히 모르죠"

라고 하면서 만져봐도 된다고 또 허락함...

 

 

"진짜요?" 라고 개찐따처럼 반응하고

브라랑 가슴 사이에 손 전체 넣고

손바닥 전체로 가슴 밑부분부터 감싸쥐고 쪼물딱 쪼물딱 하면서

 

 

오... 오~ 오오오! 오호오옹!  라고 반응하면서 얼굴 보는데

헐 @_@! 이런 표정 지으시길래 얼른뺌 ㅜㅜ

 

아니 브라 안으로 완전 넣어서 만질줄은 몰랐다고 ;;

윗가슴 부분만 살짝 쪼물딱 해보란 뜻이었다고...

 

 

사과했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주더군요..휴

어쨌든 그렇게.... 끝

 



앞으론

정신차려야겠습니다

괜히 문제될라